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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속쓰림 원인 및 치료방법

by 부유한 마음 2023.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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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염

위 점막에 손상과 염증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위 점막은 위를 안쪽에서 감싸고 있는 부분으로 음식과 접촉하는 부분이며, 위산과 각종 효소들로 부터 위벽을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위 점막에 손상이 일어나 표면이 헐게 되거나 상처가 나면 염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위염이라는 정의는 일반인, 내시경의사, 병리의사, 임상의사 모두 다릅니다 일반 사람 들은의 경우 속 쓰림이나 소화불량 등의 증상을 위염이라고 생각합니다, 환자를 진찰하는 의사는 내시경에서 증명된 위궤양, 식도염 등이 없이 환자가 불편감을 호소할 때는 신경성 위염 혹은 비궤양성 소화불량이라고 정의합니다 내시경을 하는 의사는 내시경검사로 몇 가지의 특징적인 징후를 보인 경우를 위염이라고 진단합니다 내시경적 위염의 분류 체계는 매우 복잡하며 실제로 증상과는 연관성이 크게 없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일반 환자에게 질병에 대한 설명을 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위장 점막에서 조직검사를 한 후 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위염 진단을 내리는 병리의사의 위염에 대한 관점은, 단순히 속이 쓰리고 소화가 잘 되지 않는 증상을 가진 일반인에게는 쉽게 받아들이기 어려운 진단기준일 수밖에 없습니다 위염에 대한 정의는 두 가지 정도로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내시경에서 위궤양, 식도염 등의 징후가 나타나지 않는 소화불량 증상 들어 모두 일컫는 비퀘양성 소화불량이고, 또 하나는 위내시경에서 육안으로 관찰된 징후가 있는 위장 조직의 점막에서 염증세포가 발견되며, 그 원인을 규명한 경우입니다 의학적인 정의로는 후자가 더 적절하므로, 여기에서는 위염을 위내시경 또는 위장 점막에서 염증이 증명된 상태라고 정의합니다 

 

위염 원인 및 증상 

위염의 증상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위염이 발생하면 주로 배의 위쪽 부위 통증을 호소합니다 또 소화불량, 헛배부름, 구역감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들은 위염에서만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것은 아닙니다 때문에 증상만으로 진단하는 것은 정확하지 않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많이 먹거나 급하게 먹는 경우, 특정음식 지극히 심한 매운 음식 등 을 먹었을 때 위장에 염증이 유발될 수 있으며, 헬리코박터균의 감염에 의해서 또는 진통제, 소염, 아스피린 등의 약물에 의해서도 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정신적 스트레스, 흡연, 음주 등도 위염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위염은 급성 위염과 만성위염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귀성위염은 위점막의 급성 염증성 변화로 위산 분비가 증가하고 위점막의 혈류가 감소하면서 위점막에 부착된 점액층이 파괴되고 상피세포가 직접적인 손상을 받는 과정에서 발생합니다 아스피린이나 진통제, 알코올과 같이 위 점막에 손상을 주는 각종 약물이나 물질에 노출되거나 위 점막으로의 혈류가 감소한 직후(외상, 화상, 패혈증 등)에 발생합니다 또한 헬리코 박터 균 감염에 의해서도 급성 위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성 위염은 위점막의 만성 염증성 변화로 염증이 오랜 시간 동안 지속되어 위 점막의 위축이나 과증식, 상피의 화생성 변화를 동반하는 생태로 봅니다 염증이 진행하게 되면 구조의 파괴가 초래되고, 점막의 위축 및 장상피화생이 생기게 됩니다 이때 내시경 검사를 하게 되면 점막이 아주 얇아져 혈관이 보이게 됩니다 위축성 위염이 진행되면 점막의 위샘들은 점차 구조와 형태가 소장이나 대장샘들과 비슷하게 변화하게 되는데, 이것을 장상피화생이라 하며, 이는 위암의 전구 병변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위염 치료 방법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위암 발생률이 가장 높은 나라중 하나이므로 항상 위암에 대한 확인이 필요합니다 나이, 성별, 위암의 가족력, 이전 내시경 검사일, 생활습관 및 위암과 관련된 경고 증상 (삼킨 곤란, 지속적인 구토, 체중 감소, 위장관 출혈의 증거) 유무 등에 따라 내시경 검사가 우선적으로 필요한 경우가 있으므로 임의로 진단하거나 투약하는 것은 피해야 하겠습니다 또한 무조건 내시경 검사를 받기를 원하는 경우도 있지만, 위 내시경 검사가 합병증이 드문 안전한 검사라 하더라도 불필요한 검사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염을 치료할지는 내시경 검사 결과와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결정하게 됩니다 위 내시경 소견에서 가벼운 위여만 있지만 증상이 심한 경우나, 증상은 심하지 않더라도 내시경 소견에서 염증이 심한 경우는 치료가 필요합니다 치료제로는 위산 분비를 억제하여 위 내부의 산도를 낮추는 약제, 위점막의 방어인자 증강제, 혹은 위장관 운동 조절제가 많이 사용됩니다 급성위염과 만성위염의 원인인 헬리코박터균에 대해서는 임산의사에 따라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유하는 그룹과 그렇지 않은 그룹으로 나뉘는데, 대규모 연구에서 헬리코박터균에 대한 치료가 주관적인 증상 호전에 별로 효과가 없는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는 위염에 대한 증상 치료로 헬리코박터균 치료는 권하지 않고 있으며 보험적용도 되지 않는 실정입니다 증상완화에는 크게 영향을 미치지 못하지만 위염에서도 헬리코박터균을 치료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위암의 가족이 있는 경우와 위암 수술 후에도 헬리코박터 연관성 위염이 여전히 있는 경우입니다 아스피린이나 진통제에 의해 심한 출혈성의 병리적 증상이 있었던 경우에는 헬리코박터균 치료를 적극적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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