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에 좋은 음식 효과적으로 먹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양배추
양배추는 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양배추의 녹색 입자귀 부분을 갈아서 즙으로 마시게 되면 피부미용에도 좋습니다 여드름 자국에 효과가 있습니다 양배추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즐겨 섭취했던 식품입니다 미국 타임지에서 선정한 서양 3대 장수식품으로 꼽혔습니다 열량은 100g당 20Kcal 정도밖에 되지 않아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양배추의 품종은 다양합니다 가장 일반적인 푸른 양배추, 적양배추, 사보이 양배추, 방울 다다기 양배추 등이 있습니다 그중 방울토마토 크기의 방울 다다기 양배추는 일반 양배추보다 2배 이상의 영양을 가지고 있습니다 양배추는 부위별로 영양소가 다릅니다 겉잎에는 비타민A, 철분, 칼슘이 풍부합니다 그리고 하얀 속잎에는 비타민B, 비타민C가 풍부하며, 양배추의 비타민 U는 위궤양 치료가 효과가 있습니다 비타민 U는 심지부위에 가장 많이 있습니다 심지부위는 단단하고 질기기 때문에 먹기가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심지를 찜기에 아주 살짝 쪄서 갈아서 주스로 마시면 좋습니다 비린맛이 날 수 있기에 사과나 오렌지를 함께 갈아서 마시면 맛있게 마실 수 있습니다
모양이 동그랗고 겉잎이 연한 녹색을 띠고 무게감이 무거운 양배추가 가장 좋습니다 잎이 시들시들하거나, 단단하지 않은 것은 피해야 합니다 양배추를 반으로 잘랐을 때 꽃대가 올라온 현상과 노란색으로 변한 부분이 많은 것은 좋지 않습니다
늦가을부터 겨울 동안 생산된 양배추가 맛이 좋고 신선합니다
양배추는 농약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실 겁니다 이는 병충해에 약한 채소이기 때문에 재배할 때 농약을 많이 쓴다고 합니다 그래서 양배추를 먹기 전 세척과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일단 겉잎 몇 장을 제거한 후 베이킹소다를 푼 물에 세척해 줍니다 그다음 식초를 탄 물에 1분에서 2분 정도 담근 다음 흐르는 물에 세척하면 잔류 농약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양배추를 활용하는 요리방법은 다양하지만 양배추의 함유되어 있는 영양소는 열에 약하기 때문에 세척 후 씻어서 먹거나, 주스로 갈아먹는 것이 좋습니다 조리를 해야 할 경우 살짝 데쳐주거나 볶아서 요리하는 것이 영양분 손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양배추 보관방법에는 세척할 때 떼어낸 겉잎 몇 장을 버리지 말고 양배추의 몸통을 싸서 보관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하면 갈변 현상을 막을 수 있습니다 가운데 심부분에 수분이 날아가 건조해서 썩는 경우가 있습니다 줄기를 조금 자른 후 키친타월을 물에 적셔 줄기 부분을 채우고 랩으로 감싸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장기간 보관이라면 세척하고 손질한 후 비닐팩에 소분하여 냉동 보관합니다
2. 무
우리나라 4대 채소 중 하나로 김치의 주 재료이기도 하고, 나물, 국, 조림 등 다양하게 요리하여 먹을 수 있습니다
무의 대표적인 효능으로는 소화 기능을 개선해 주고 감기 균 억제 기능이 있습니다 비타민C의 함량이 20~25mg으로 겨울철 비타민 충전에 좋습니다 무에는 메틸메르캅탄 성분이 들어 있는데 이 성분이 감기에 효과적이며 글루코시노레이트는 식중독 예방과 항암효과 좋습니다 무에 함유된 아밀라아제와 디아스타제는 지방과 단백질을 분해하는 성분이 있습니다 위장 기능을 증진시키고 소화 기능 개선에 효과적입니다 수분이 많이 들어 있어 숙취의 원인이 되는 성분을 내보내고, 탈수 증상을 막아 숙취 해소에도 좋습니다 무의 뿌리 부분에는 섬유질이 많이 들어 있어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됩니다 수분 함량은 많고 열량은 적어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습니다 무는 하얗고 윤기가 있어야 하며 상처가 없고 매끈하고 단단한 것이 싱싱한 무입니다 무의 잎 무청이 잘려 있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경우 잘린 쪽에 변색이나 구멍이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바람이 들어간 무는 당분이 낮아져 식감 또한 퍼석해 맛이 없습니다 무는 계절에 따라 맛이 다르고 조리법에 따라 다르게 활용하실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생채용으로 요리한다면 적당한 크기가 좋으며 수분이 많고 파란 부분이 많은 것이 좋습니다 깍두기용이라면 가을 무 나 월동무로 활용하기 좋으며, 윗부분이 푸르고 흰색 부분이 많은 것이 좋습니다
무의 부위별 활용방법으로는 무청과 가까운 파란 부분은 단맛이 많이 나 생채나 샐러드에 적합합니다 중간 부분은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이 있어 전골이나 조림, 국 등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뿌리가 있는 아랫부분은 알싸한 맛이 나고 식감이 단단합니다 무나물, 익혀먹는 요리에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무를 보관 할 때는 잎 부분은 떼어 내고 흙이 묻은 상태로 랩이나 신문지로 꼭 싸서 바람이 통 하는 그늘진 곳에 보관하면 일주일 정도 보관할 수 있습니다 용도에 따라 잘라서 비닐팩에 넣어 냉장보관해도 좋습니다 냉동 보관법에는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로 식혀서 물기를 빼고, 비닐이나 랩에 싸서 냉동 보관하면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3. 감자
감자는 땅속에서 가꾸는 작물로 장마나 가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수확을 얻을 수 있는 구황작물 중 하나로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감자는 수분 약 82%, 탄수화물 약 14% 정도를 가지고 있으며 철, 칼륨, 인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습니다
감자의 효능으로는 감자의 전분은 위산이 많이 생긴 질병, 손상된 위를 회복하는데 효과 적입니다 또한 열량이 낮고 소화도 잘되며,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다이어트에도 좋습니다 사과보다 비타민C가 3배가량 더 함유하고 있어 철분 흡수에 도움을 주어 빈혈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섬유소와 비타민이 풍부해 감자를 갈아 피부에 발라주면 피부 미백과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감자는 열에 가해지는 영양 손실이 적기 때문에 다양한 조리법으로 요리해 먹어도 충분한 영양 섭취가 가능합니다 이것은 감자의 비타민C가 전분에 의해 보호되기 때문입니다 찐 감자 영양 성분으로는 200g당 140.18kcal이며 탄수화물 30.02g , 단백질 4.32g, 지방 0.31g, 당류 1.71g, 나트륨 6.75mg, 콜레스테롤 0mg, 포화지방산 0.05g, 트랜스지방 0g입니다
감자를 고를 때는 표면에 흠집이 적고 묵직하고 단단하며 씨눈이 적게 있는 것이 좋습니다 오래 보관하게 되면서 햇빛에 노출되며 표면이 변하고 싹이 나게 됩니다 감자의 푸른 부분은 1종 솔라닌 들어 있습니다 독성이 있어 싹이 있거나 푸른색을 띠는 감자는 먹지 않도록 합니다 따라서 표면의 녹색 부분을 잘라내고 싹이 난 부분은 씨눈 부위까지 넓게 도려내어 조리해야 합니다 이 독성 물질이 있는 감자를 먹게 되면 구통, 두통, 식중독 등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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